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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해외안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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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여행시 유의사항
출처
외교부해외안전여행
작성일
2013.07.15
원본URL
http://www.0404.go.kr/country/notice/view.do?menuNo=2010100&mst_id=MST0000000000041&id=ATC0000000001841&pageIndex=1&searchCondition=&searchKeyword=

 

크로아티아, 여행시 유의사항

 

o 아름다운 아드리아 해를 포함한 천혜의 자연 환경과 다양한 문화유산을 가진 크로아티아는 작년 천이백만 명의 여행객들이 방문한 남동부 유럽의 관광 대국입니다. 작년에는 5만 명에 육박하는 우리 관광객들이 크로아티아를 방문할 정도로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렇게 크로아티아를 방문하는 우리 관광객들이 늘어 나면서 사건·사고 또한 유명 관광지를 중심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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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관광객들이 주로 피해를 입는 유형을 살펴 보면 혼잡한 관광지에서 소지품을 소매치기 또는 도난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크로아티아를 방문하는 우리 관광객들이 대부분 방문하는 ''''아드리아해의 진주'''' 라고 불리는 두브로브니크시에서는 올해 6월 우리 여성 관광객이 혼잡한 틈을 노린 소매치기에 의해 피해를 입은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UNESCO 지정 자연 유산으로 유명한 플리트비체 호수 국립공원에서도 역시 혼잡한 틈을 노린 소매치기가 우리 관광객의 가방을 열고 여권 및 현금 등을 훔쳐가는 사건이 최근 몇 년간 꾸준히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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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는 일반적으로 치안이 매우 양호하지만 관광 시즌에는 외국에서 소매치기, 좀도둑들이 관광객을 가장 상당수 입국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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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관광객들이 또 조심하여야 할 것은 바닷가 수영입니다. 크로아티아는 ''''흐바르'''', ''''브라츠''''섬 등 유명한 섬이 많은 나라입니다. 이런 섬들을 방문하는 우리 관광객들 중에 바닷가 수영을 하다가 작년 7월에 여성 한 분이 익사하는 사고가 ''''흐바르''''섬 부근의 무인도에서 있었습니다. 바닷가 수영 시에는 햇살이 내리쬐는 뜨거운 바깥 온도와 차가운 바닷물 간의 온도 차이가 커 심장 마비 등의 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바닷가 수영은 파도가 치는 등 일반 수영장과는 환경이 달라 안전 지대 안쪽에서만 수영을 해야 하고 구명조끼, 수영 신발 등을 착용하고 입수 전 충분한 준비운동을 하는 등의 대비가 필요함을 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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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해안가는 더욱 아름다움을 발하는 여름은 크로아티아 여행의 적기입니다. 부디 여행안전정보를 유의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크로아티아 여행이 되기를 당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