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안전정보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해외안전정보에서는 해외여행 및 거주 시 실시간 안전과 현지 소식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국가별 최신 안전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제공처 :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키르키즈스탄, 일부 지역 대규모 시위 발생
출처
외교부해외안전여행
작성일
2013.06.03
원본URL
http://www.0404.go.kr/country/notice/view.do?menuNo=2010100&mst_id=MST0000000000041&id=ATC0000000001744&pageIndex=1&searchCondition=&searchKeyword=

 

키르키즈스탄, 일부 지역 대규모 시위 발생

 

○ 이식쿨주 제티오구스(Jety-Oguz) 지역에서 금주 초부터 시작된 쿰토르 금광 국유화 요구 시위가 5. 30.() 오후부터 2,000 여명까지 확대됨에 따라, 키르키즈스탄 정부는 5. 31.() 오후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경찰을 투입하여 시위대를 해산하고 100여명을 체포


※ 쿰토르 금광 문제


-
주재국 의회는 적년 6월 쿰토르 금광 개발사인 캐나다 Centerra Gold사가 동 금광에서 생산된 금을 빼돌리고 환경을 파괴하고 있다는 보고서를 발표하고 행정부에 적극적인 조치할 것을 검토 요구


-
이에 따라, 행정부는 환경 파괴에 대한 벌금 부과 및 주재국의 현 조세법령에 어긋나는 동 금광 투자 계약상의 특혜적 조세 혜택 철회를 위해 Centerra Gold사와의 협상을 진행 중 협상 실패 시 동 금광 투자 계약을 취소하고 소송을 제기할 가능성)


-
야당 및 재야세력은 계속해서 동 금광의 국유화를 요구 중


○ 키르키즈스탄 남부 잘랄라바드(Jalal-Abad) 지역에서도 5. 31. 오후 제티오구스 시위대를 지지하면서 쿰토르 금광 문제의 해결 및 수감 중인 야당 의원의 석방 등을 요구하는 100여 명의 시위대가 시청사를 점거하고 새로운 시장을 선출하였으나 내무부에서는 동 선거가 무효라고 선언


○ 비상사태 선포 이후 상황이 안정되어 가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키르키즈스탄 의회는 6. 3.() 동 사태 수습 방안 논의를 위한 긴급 본회의를 개최할 예정


○ 외교부는 동 지역 여행을 자제할 것과 사태와 관련하여 신변안전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