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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 우유니 소금사막(Salar de Uyuni) 안전 가이드
출처
외교부해외안전여행
작성일
2013.06.07
원본URL
http://www.0404.go.kr/country/notice/view.do?menuNo=2010100&mst_id=MST0000000000041&id=ATC0000000001753&pageIndex=1&searchCondition=&searchKeyword=

 

볼리비아, 우유니 소금사막(Salar de Uyuni) 안전 가이드

 

○ 볼리비아에서 가장 손꼽히는 여행지인 우유니 소금사막에 최근 들어 도난ㆍ분실ㆍ사기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여 여행에 많은 불편을 겪는 사례가 많은 바, 우리 여행객들께서는 볼리비아 방문시 아래 사항을 유념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최근 사건.사고 사례

ㅇ 버스 터미널에서 표를 구입하는 도중, 호주머니 등에서 지갑을 찾는 과정에서 여권을 잠시 매표소 앞 선반에 놓아두었으나, 순식간에 소매치기범들에 의해 도난당함.

- 사고여행객의 표현에 의하면, 여권이 “순식간”에 사라졌으며, 소매치기범이 다가온 것을 인지하지도 못함.  

ㅇ 우유니 지역 여행사에서 소금사막 투어를 위해 여행사를 방문하여 상담을 받던 도중, 투어 비용 결재를 위해 잠시 옆에 가방을 놓아 두었으나, 결재 후 가방이 사라진 사실을 알았으며 가방 속에 있던 여권, 카메라, 지갑, 신용카드를 모두 도난당함.  

ㅇ 우유니 소금 사막 투어 상품을 구입하였으나, 우기철 침수로 인해 여행사에서 일방적으로 취소하여 여행일정에 차질을 빚게 됨.  

□ 당부 사항

ㅇ 우유니 지역 관광 시에는 소지품 분실에 각별히 유의바랍니다.

 

- 우유니 지역은 치안(특히, 소매치기 및 도난 사고 등)이 매우 취약하고, 때로는 여행사 및 렌트카 회사 직원이 한패가 되어 가방이나 지갑을 훔치는 사례도 종종 발생

* 안쪽 주머니에 지퍼가 있는 겉옷을 착용할 것을 권유(여권과 지갑을 동시에 꺼내지 말고 하나씩 꺼내서 일을 처리한 뒤 주머니에 넣은 후 지퍼를 잠그는 식으로 신중하게 소지품 관리) 

- 특히, 우유니 지역에서 우리 관광객이 여권을 분실할 경우, 여권 재발급을 위해 원거리(비행기로 1시간, 육로로 10시간)에 위치한 대사관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 등 불편함이 발생

* 우유니를 찾는 우리 여행객들은 주로 인근 중남미 여행 중간에 짧게 2-3일간 볼리비아를 들리는 여행객이 많아 여권을 분실할 경우 여행을 지속적으로 하기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

 

ㅇ 여권 분실시에는 대사관을 직접 방문, 여권 분실신고와 함께 여권신청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 볼리비아를 2-3일 내 떠나 인근국으로 이동해야 하는 경우, 단수여권(사진부착식, 15미불) 또는 여행자증명서(사진부착식, 7미불)를 발급(반나절 소요) 받으면 계속 여행 가능[전자여권은 발급 불가]

- 볼리비아에 1달 정도 장기간 체류가 가능할 경우, 일반 전자여권 발급 가능

_ (여권 또는 여행자증명서 발급시 준비물) 사진 2(3.5*4.5 2), 분실신고증(소지품 분실시 볼리비아 경찰에 신고하면 발급 가능), 여권사본(소지시)

ㅇ 우유니 여행 전에는 반드시 부모님 또는 친지에게 연락을 드리시기 바랍니다.

 

- 우유니 내 호텔, 레스토랑에서는 와이파이가 설치된 곳이 거의 없어 스마트폰(카카오톡) 사용이 불가하고, 또한, 일반전화(국제전화)도 거의 연결이 되지 않음.

* 특히, 우유니 염호 내 또는 인근에서는 국제전화는 물론, 국내전화도 불통

 

- 우유니 여행 전에는 우유니 여행 시작 및 종료 날짜를 부모님 또는 친지에게 사전에 정확히 알려 주어, 우유니 내 여행 중 연락두절시 부모님 및 친지의 불필요한 걱정을 예방할 수 있도록 배려 필요 

ㅇ 여행사 패키지 구입시 계약 조건 재확인 바랍니다.

 

- 여행사 패키지를 구입하실 경우 환불 조항이 있는지 확인하시고 계약서 또는 영수증을 꼭 보관

* 특히, 환불 조항은 전적으로 여행사 내규에 의거하기 때문에 구입 전 필히 확인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