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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해외안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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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푸아뉴기니, 치안상황 악화
출처
외교부해외안전여행
작성일
2013.04.26
원본URL
http://www.0404.go.kr/country/notice/view.do?menuNo=2010100&mst_id=MST0000000000041&id=ATC0000000001639&pageIndex=1&searchCondition=&searchKeyword=

파푸아뉴기니, 치안상황 악화

○ 주재국은 최근 하겐지역의 호주인 살해 및 필리핀인 강간에 이어 마당주의 미국인 강간사건이 발생하여 외국인에 대한 신변안전이 위협적인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바, 교민 여러분께서도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1.
하겐지역의 호주인 살인

2013.4.15() 7-10여 명의 현지인들이 담을 넘어 가택을 침입하여 4.4()부터 하겐 지역에 머물고 있는 호주인 관광객을 살해하고 여자(필리핀인)를 강간하는 사건이 발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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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동수사에 따르면 호주 관광객은 근거리에서 9mm 권총에 맞고 현장에서 사망하고, 여자는 1층에서 2층으로 끌려와 강간을 당함

4.17() 주재국 경찰청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하겐 지역의 살인과 강간에 유감을 표하고 반인류적인 행위를 비난하면서 범인을 체포할 때까지 쉬지 않고 수사를 하겠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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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겐지역 주민도 이번 사건의 용의자들을 비난하고 이번 사건을 안타까운 일이라고 함

ㅇ 하겐지역에서 호주인이 살해된 것은 2003년 항공기 기장이 총으로 살해된 이래 두 번째이며, 당시 지역 유지들은 더 이상 호주인이 살해되는 일이 없게 하겠다고 선언하고 호주인이 사망한 자리에 추도비를 세운바 있음

ㅇ 경찰은 호주여행객 살해 및 여자 강간에 관련된 용의자 2명을 체포하여 심문하고 있다고 4.23() 발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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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문중인 2명이 무단 침입한 10명중 일부이며, 조만간 나머지 용의자도 체포할 것이라고 함
2.
마당주 Karkar섬의 미국인 강간


ㅇ 지난주 마당주 Karkar섬을 방문한 미국인 과학자 여성을 현지인 9명이 집단 강간하는 사건이 발생하였음


 
ㅇ 이에 대해 4.22() 주재국 재정부장관 및 공공서비스장관이 마당주를 방문하여 야만적인 행위에 대해 희생자에 유감을 표시하고 강간범과 중대범죄자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처벌하는 법령을 추진하고 불법행위 및 여성에 대한 어떠한 폭력행위에 대해서도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천명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