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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해외안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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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뭄바이),『뎅기(Dengue)』모기 조심하세요!
출처
외교부해외안전여행
작성일
2013.04.15
원본URL
http://www.0404.go.kr/country/notice/view.do?menuNo=2010100&mst_id=MST0000000000041&id=ATC0000000001607&pageIndex=1&searchCondition=&searchKeyword=

인도(뭄바이)『뎅기(Dengue)』모기 조심하세요!

○ 최근 들어 인도 전역에 모기에 의하여 감염되는『뎅기(Dengue)』열 감염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 옥스퍼드 대학 뎅기 연구팀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매년 전 세계 뎅기질병 감염자(보균자 포함)39천만 명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이중 34%에 해당하는 133백만 명이 인도에서 발생함으로써 뎅기 질병의 근원지라고 발표하고 있습니다.

○ 또한 인도 보건당국 공식자료에 의하면, 2012년 한해 37,070명 감염자 중 227명이 사망하였다고 합니다. 특히 타밀나두주의 경우 9,249명 감염, 사망자 60명 발생하는 등 지구온난화의 영향의 여파로 뎅기모기가 서식하기 좋은 아열대성기후 지역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 특히 인도 해안가 지역을 중심으로 서부남부 지역이 뎅기질병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 뭄바이 지역을 포함하여 인도를 여행하시는 우리 국민들은 일단 고열과 구토 등이 45일간 지속될 시 즉시 병원으로 가서 정확한 진단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뎅기(Dengue)

○ 모기에 의해 감염 및 전염되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뎅기열(DF:Dengue Fever), 뎅기출혈열(DHF:Dengue Haemorrhagic Fever) 2가지 형태로 감염

○ 인체간 직접 감염은 되지 않고, 주로 이집트 산숲 모기에 물림으로써 간접 감염

○ 바이러스 감염 시 고열구토 등 증상(일반적으로 감염 후 45일 후에 증상 보임)

【뎅기모기】

○ 이집트산숲모기(Aedes aegypti mosquito)로 불리며, 일출 후 2시간일몰 전에 가장 왕성한 활동

○ 주거지역에서 주로 서식, 비행거리는 100여 미터에 불과하여 생활주변 공간에 대한 적절한 관리 요망

○ 몸통과 다리부위에 흰 반점이 있어 쉽게 구별 가능


【예방법】

○ 뎅기열 치료를 위한 백신은 현재 개발 중으로 사전예방이 중요

○ 물탱크, 드럼통, 물통 등 주거지역 주변의 집수 요인 사전제거

○ 낮에는 몸을 보호할 수 있는 긴 소매 옷을 입고 활동

○ 감염 시에는 충분한 영양과 수분 공급이 필요하며, 일반적으로 뎅기열 감염 후 3일 이후에는 열이
가라앉는 속성이 있어 이를 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오판하기 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