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안전정보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해외안전정보에서는 해외여행 및 거주 시 실시간 안전과 현지 소식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국가별 최신 안전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제공처 :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두바이, 전자우편을 이용한 사기 피해 지속
출처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작성일
2013.04.05
원본URL
http://www.0404.go.kr/country/notice/view.do?menuNo=2010100&mst_id=MST0000000000041&id=ATC0000000001574&pageIndex=1&searchCondition=&searchKeyword=

 

 

 

두바이, 전자우편을 이용한 사기 피해 지속

 

 

 

○ 전자우편을 이용한 사기로 인한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교민 여러분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 현재 공관에서 파악한 사기 유형은 다음과 같습니다.

 

- Heineken 경품행사에 당첨되었다고 속이며 당첨금의 수령을 위한 수수료 송금을 요구

 

- 미군으로 복무 중 중동지역에서 발견한 탈레반의 비자금을 운반하기 위한 도움이 필요하다며 수수료 등을 요구

 

- 암시장에서 거래되는 사금(砂金)을 시세보다 싸게 매입하여 주겠다며 선불 요구

 

- 해외에서 사망한 자산가의 미성년 상속인의 유산 관리인이 되어달라며 이의 법원 결정을 받기 위한 변호사 수임료 등 요구

 

- 해외에서 사망한 자산가의 유품에서 피해자가 수령인인 거액의 수표를 발견하였다며 이의 수령을 위한 각종 수수료 요구

 

○ 이외에도 전세계적으로 다양한 내용의 전자우편 사기가 현재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들 사기단은 피해자가 관심을 보이면 다양한 이유를 들면서 수수료 등을 요구하고, 마치
한번만 더 돈을 보내면 큰 돈을 받을 수 있는데 왜 자신들을 믿지 않고 기회를 놓치느냐며 피해자를 비난하기도 하며, 피해자를 현혹하기 위하여 유명 은행이나 기업 등의 이름이 포함된 홈페이지를 구축할 뿐만 아니라 각종 공문서를 위조하여 근거로 제시하고 공공기관이나 은행을 사칭한 공범들이 전화나 전자우편을 통해 계속 피해자로 하여금 송금을 하도록 유도하기도 합니다.

 

○ 한국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보이스 피싱의 경우 피해자나 가족이 급박한 상황에 처한 것처럼 속여서 단시간에 송금을 유도하는 것이라고 한다면 전자우편을 이용한 사기의 경우
피해자에게 허황된 꿈을 보여주고 지속적으로 송금을 유도하는 수법입니다.

 

○ 교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