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소매치기 주요수법 및 예방요령

○ 독일 NRW주 쾰른, 뒤셀도르프, 에센 등 도심지와 상가를 중심으로 우리나라 여행객 및 업무출장자를 상대로한 소매치기 사건이 지속 발생하고 있는 바, 현지에서의 소매치기에 대한 각별한 주의당부가 요망됩니다.

- 소매치기 주요사례

① 3.23 21:45경 쾰른 중앙역에서 숙소로 가기위해 전철역으로 연결되는 에스컬레이트 이용중, 술취한 척하는 사람이 케첩을 등에 뿌리기에 가방을 내려놓고 이물질을 제거하는 동안 내려놓은 가방(지갑, 여권)을 도난당함.

② 3.9 19:00경 쾰른 중앙역내 커피숍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 낯선 사람이 밖에서 창문을 두드리고 무언가 문의하는 척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보이며 주의를 분산시킴과 동시에 커피숍내 다른 범인 일행이 식탁위 가방을 절취함.

③ 1.24 14:00경 쾰른 소재 광장에서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다가 누군가 등 뒤에 페인트가 묻었다 알려줘 등에 메고 있던 가방을 내려놓고 옷에 묻은 이물질을 제거하는 동안 가방(지갑, 여권, 유레일패스)을 절취당함.

○ 이후에도 유사한 범죄수법을 이용한 소매치기 피해사례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바, 독일을 방문하시는 여행객께서는 각별히 주의하시고 별첨 예방요령을 숙지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