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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해외안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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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니지, 한국인 선교활동 언론보도, 안전 유의
출처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작성일
2013.03.18
원본URL
http://www.0404.go.kr/country/notice/view.do?menuNo=2010100&mst_id=MST0000000000041&id=ATC0000000001535&pageIndex=1&searchCondition=&searchKeyword=

○ 2013.3.12() 튀니지 최대 아랍어 신문 앗슈루크에 선교활동 중인 한국인 대학교수 부부와 기독교로 개종한 수십 명의 학생들”  제하의 기사가 1면 및 9면에 크게 보도되었습니다. (번역문 첨부)

 

최근의 야당지도자 암살, 총리 교체 등 정치. 경제. 사회 전반적인 불안정과 리비아에서 선교활동 죄목으로 아국인 체포. 수감 등 일련의 상황을 고려해 볼 때, 주재국 언론에 보도된 아국인 선교활동이 우리 국민의 안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되는바, 교민 여러분께서는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참고 : 2012. 9월 미국에서 제작된 예언자 마호멧 모독영화를 계기로 일어난 주튀니지 미 대사관 습격, 방화 및 미국학교 방화.약탈 사건에서도 드러났듯이, 일부 이슬람극단주의자는 언론이나 인터넷을 통해 알려진 내용을 근거로 직접 당사자가 아닌 유사대상 (외국인, 외국대사관, 외국학교 등)에게 위해를 가하는 경향이 있음.

 

이번 앗슈루크 지의 보도는 최근 리비아, 수단에서 활동 중인 선교사 체포 또는 추방 사건 등으로 미루어 보아, 튀니지 당국이 이제까지 어느 정도 묵인되어 온 외국인들의 튀니지 내 선교활동에 대해 더 이상 허용하지 않을 것임을 경고하는 의미로 받아들여지는 바, 튀니지 내 우리 국민 중 이와 같은 활동을 하는 분들은 활동을 자제하여 자신과 가족, 한인 사회의 안전에 문제가 되지 않도록 하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