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워킹홀리데이 비자 소지자 안전사고 주의사항

○ 최근 호주 내 한국인 워킹홀리데이 비자 소지자(이하 ‘워킹홀리데이 비자 소지자’) 관련 안전사고가 다수 발생한 바 있습니다.

○ 우리 정부는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우리 젊은이들이 호주사회의 독특한 문화와 풍요한 자연환경을 체험하며, 세계로 뻗어 나가는 한국젊은이의 기상, 미래의 큰 꿈과 비전을 키워나가길 바라면서 여러분의 도전과 실행을 적극 후원합니다. 한편, 호주 내 워킹홀리데이 비자 소지자 여러분 모두는 부모·형제 곁을 떠나 외국에서 단신으로
생활하고 있고 거주지도 일정한 기간 후 옮기게 되어있어 안전사고 위험에 상시 노출돼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 우리 국가와 각 가정에서 촉망받고 소중한 존재인 워킹홀리데이 비자 소지자 여러분이 호주에서 지내며 피할 수도 있는 안전사고 때문에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안전 관련
지침(※) 숙지와 조심스러운 처신이 절실히 요망됩니다.
※ 참조: 주호주 한국대사관(aus-act.mofat.go.kr)과 외교통상부 워킹홀리데이 인포센터(whic.kr)웹사이트에 게시된 호주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지침.

○ 특히, 호주는 해변이 많은 관계로 물놀이 안전사고에 노출위험이 큰 편입니다. 물놀이 시에는 더욱더 조심하십시오. 혹 해변에서 수영하면 ‘빨강/노란색 깃발’로 표시된 수영안전지역 내에서만 수영해야 합니다. 특히 호주의 경우, 한국보다 바닷물의 수온이 낮고 파도가 심하여서 특히 주의해야 하며, 자기 체력이 감당할 수 없는 무리한 수영이나 모험은 금물입니다.

※ 호주 인명구조 Surf Life saving Australia http://sls.com.au/ 을 참조하십시오.

워킹홀리데이 비자 소지자 여러분의 호주체류 내내 안전과 건승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