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에스토니아 유색인종 불법입국자
신분확인 강화 조치
○ 현재 러시아를 통해서 에스토니아로 불법입국해 유럽연합으로 빠져나가려는
불법입국자들이 급증하는 관계로, 국경지대에서 동양인들에 대한
검문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 탈린이나 패르누, 타르투 같은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지역에만 계신다면
큰 문제가 없겠지만, 나르바, 페입시 호수 인근, 특히 러시아에서 밀입국하기
가장 좋은 에스토니아 동남부지역(브루, 세투 지역)처럼 러시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경우 유색인종에 대한 검문검색이 더 강화되고 있습니다.
○ 그러므로 브루, 세투 지역을 중심으로 나르바, 페입시 호수 인근을
여행하실 때는 언제라도 여권 및 보험증서 등 신변과 관련된 문서들을
반드시 지참하시고, 혹시 시민들의 신고에 의해서 경찰의 취조를
받게 된다 할지라도 당황하거나 놀라지 마시고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