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집트 치안정세 및 신변안전 공지

○ 최근 이집트는 시민혁명 2주년 계기 및 ‘포트사이드 축구장 참사’사건에 대한 법원판결 반발 등으로 카이로 등 주요 도시에서 反무르시 대통령 시위가 벌어져 다수의 희생자가 발생하는 등 치안정세가 악화되고 있습니다.

○ 이집트 정부는 1.27(일)자로 포트사이드, 수에즈, 이스마일리아 3개 도시에 대해 1개월간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야간통행금지(21:00~06:00)를 실시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 한편, 야권은 이번 주말(2.1)에도 전국적 규모의 시위를 벌일 계획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 상기 관련, 이집트를 방문ㆍ여행할 예정인 국민들께서는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 주이집트대사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지역별 여행경보단계 및 안전정보를 확인하시고, △최근 이집트 상황을 고려, 여행필요성을 신중히 검토하시거나,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가급적 여행을 연기하실 것을 권고합니다.

   ※ 한편, 주이집트대사관은 주재국 경찰당국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안전 관련 정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는 바, 이집트에 체류 중인 국민들께서는 △불필요한 외출 자제, △시위 빈발 장소 방문 자제 등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여 주시고, 특별한 상황 발생시 대사관에 즉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