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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제리 테러발생, 재외국민 신변안전유의 경보
출처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작성일
2013.01.17
원본URL
http://www.0404.go.kr/country/notice/view.do?menuNo=2010100&mst_id=MST0000000000041&id=ATC0000000001408&pageIndex=1&searchCondition=&searchKeyword=

     APS, BBC 등 언론에 따르면, 1. 1.15(화) 알제리 서남부 리비아 국경지대 Illizi 주 Aemenas의 BP와 노르웨이석유회사 및 SONATRACH이 운영하는 유전 지대에 테러공격이 발생하여 2인이 사망,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하였으며, 테러리스트가 최소 6명의 외국인(일본인, 영국인, 아일랜드인, 노르웨이인)을 납치하였다고 합니다. 한편, 알제리 언론 TSA의 인용보도에 따르면 AQMI는 자신들이 동 공격을 감행하였다고 주장하며, AI Mouwaqiin bI dam 이라는 새로이 창설된 테러단체가 BP Amenas 시설에서 41명의 외국인을 인질로 억류하고 있다고 합니다.


     말리 사태에 프랑스 군이 개입하고 알제리가 프랑스 군용기의 영공통과를 허용한 직후 동 테러 공격이 발생한 것으로 많은 언론이 보도하고 있으며, 앞으로 상당기간 전방위적으로 유사한 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현재 알제리 내 테러 위협이 평상시에 비해 급격히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니, 이미 여러차례 공지해드린바와 같이 모든 재외국민께서는 알제리의 국경지역을 포함한 여행제한지역으로 지정된 모든 지역으로의 여행.출장을 자제하시고 국민 여러분의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