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리, 프랑스 연합군 반격 및 Konna 지역 수복/

말리 내 우리국민 안전조치

○ 말리-프랑스 연합군은 1.11(금) 북부 이슬람 무장세력들의 남하 저지를 위한 반격을 실시하여 말리 정부군의 전략적 요충지인 말리 중부 Konna시를 수복하였는바, 동 주요 동향 및 말리 내 우리국민 보호를 위한 당관 조치사항을 아래 보고합니다.

○ 말리-프랑스 연합군 반격 및 Konna지역 수복

   ★ 1.11(금) 북부 이슬람 무장세력의 남진으로 말리 정부군의 전략적 기지인 말리 중부 Konna시 지역이 점령하였으나, 프랑스의 강력한 공군 지원 및 지상군 투입에 힘입어 말리 정부군의 반격이 1.11(금) 시작되었으며, 1.13(일) 현재 말리 정부군이 말리중부 Konna시 지역을 수복하였음.

        - 1.13(일) 말리-프랑스 연합군의 진격으로 북부 이슬람 무장세력들은 동 세력들의 남하시도 이전의 상태로 퇴각하였으며, 금일(1.13) 현재 프랑스군은 무장 이슬람 무장세력 거점지역에 대한 공습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

        - RFI(11.12자)지는 프랑스가 지난주부터 북부 이슬람 세력들이 말리 정부군과 대치지역으로 병력을 집결시키고 있음을 예의주시하고 있었으며, 1.11(금) Hollande 프랑스 대통령의 군사개입 선언과 동시에 챠드 및 부르키나파소에서 대기하고 있던 공군(8대의 전투기, 3대의 보급기 및 13여기의 전투용 헬리콥터) 및 지상군(500여명)을 투입한 것으로 보도함.

   ★ 상기 프랑스의 직접적인 군사개입에 앞서 프랑스 Hollande 대통령은 1.10(목) 말리 Traore대통령 권한대행의 군 병력 지원 요청에 대해 말리 민주주의 수호와 함께 테러리즘과 싸우기 위해 프랑스의 군사개입을 결정하게 되었음을 1.11(금) 공식 발표함.

   ★ 한편, 북부 이슬람 급진파 무장세력 중의 하나인 안사르 딘은 1.12(토) 프랑스 정부의 군사개입 결정으로 프랑스인이 위험에 직면하고 있다고 선언하였는바, 프랑스는 말리 내 자국민에 대하여 말리에서 철수할 것을 권고함.

   ★ 금번 정부군과 북부 이슬람 무장세력들과의 무력 충돌관련, RFI(1.12)지는 말리 정부군 및 HRW(Human Rights Watch)관계자를 인용하여 71명의 말리군 사상자(11명 사망 포함)와 민간인 10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도함

○ 말리 내 우리국민 보호를 위한 당관 조치사항

    ★ 신변안전 주의를 당부하는 SMS 발송(1.8)

     ★ 말리 내 치안 및 정세 상황 설명 등 교민안전정보 공지(1.9)

     ★ 비상시를 대비한 말리 교민회 비상연락망 재정비 및 교민현황 업데이트(1.10)

     ★ 우리국민 안전수칙 전파 및 여행경보단계 재조정 건의(1.11)

         - 현재 말리 전 지역이 여행제한 지역(3단계)로 지정되었는바, 북부 이슬람 무장세력이 점령하고, 현재 양측간 무력 충돌이 발생하였거나, 발생이 예상되는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단계 상향(''''여행금지'''') 재지정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