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그다드 국제무역박람회 기간중 차량 폭탄테러 발생

○ 제39회 바그다드 국제무역박람회 기간중인 11.6. 바그다드에서 약 20km 떨어진 군 시설 근처에서 모병에 참여하려던 민간인을 대상 차량 폭탄테러가 발생하여 6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였습니다. 사건 전날인 11.5에도 바그다드 근교에서는 순회 중이었던 치안부대를 노린 차량 폭탄테러가 2건 잇따라 발생해 3명이 사망하기도 했었습니다.

※ 현지 치안당국에 따르면, 지난 11.1.~11.10.간 바그다드에서 열린 대규모 박람회 기간 동안 치안혼란을 노린 범행으로 보고, 국제테러조직 알카에다 그룹이 관여한 것으로 간주함.

○ 우리 외교통상부는 이라크를 여행금지국으로 지정한 바, 무단으로 이라크를 방문하는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짐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