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의시위 주의
○ 최근, 정부와 반정부 사이에서 격렬한 대립이 계속되고 있는 타이의 수도 방콕 중심부에서는 인라크 정권이 발족한 후 최대 규모의 항의집회가 열려, 참가자와 경찰관이 충돌해 부상자가 발생하였습니다.
※ 이 집회는 인라크 정권에 불만을 가진 반대파가 일으킨 것으로, 경찰 발표에 의하면, 방콕 중심부의 회장에는 11.24., 작년 8월의 인라크 정권이 발족한 후 최대 규모인 2만 여 명이 참가, 인라크 수상의 정권운영에 항의함.
집회는 약 9시간에 걸쳐 개최, 수상부근처에서는 집회 참가자와 경찰관 사이에서 일시적 충돌로 적어도 15명이 부상당하고, 데모 참가자 약 100명이 경찰에 체포됨.
○ 태국에서는 6년 전에 당시 탁신 수상이 군사 쿠데타로 추방된 후, 전 수상의 지지자와 반 탁신파 사이의 대립이 계속되고 있어, 대규모 항의시위와 충돌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 앞으로 대립이 격화될 우려가 있음.
○ 이러한 정세를 감안, 태국을 방문하는 우리 국민들께서는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