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아비브 시내 버스 대상 폭탄테러 발생

○ 11.21(수) 정오경 이스라엘 텔아비브 시내 중심가(Shaul hamelech 거리)에서 무장단체 하마스 연계조직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버스 대상 폭탄터러가 발생하여 20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하였습니다.

※ 지난 2006년 4월경 발생한 인티파다와 관련 텔아비브 시내 식당에서 자살 폭탄터레가 발생.

○ 최근 팔-이스라엘 간 가자지구 분쟁으로 로켓 공습이 있었던 가운데, 이번 테러사건이 발생한 이후 11. 21(수) 이집트의 중재로 상호간의 휴전합의가 성사되었으나, 이스라엘 정보는 추가 테러에 대비해 인근 국방부 등 정부청사를 포함한 Kirya 지구의 경계수준을 상향조정하고, 시내에 있는 대형 쇼핑몰을 폐쇄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 우리 외교통상부는 가자지구 및 가자지구 인근 40Km 이내 지역은 여행경보 3단계(여행제한)로, 기타 이스라엘 전역은 2단계(여행자제)로 지정하였는 바, 우리 국민들께서는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여행경보단계

2단계 지역 : 여행 필요성을 신중히 검토하는 한편, 여행시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

3단계 지역 : 긴급한 용무가 아닌 한 귀국하거나, 여행계획 취소 또는 연기 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