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낭지역 관광지 소매치기 등 주의

○ 말레이시아의 관광지 페낭에서 외국인 여행객들이 날치기 피해를 당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 11.14. 밤 페낭의 조지타운에서 여행 중이던 외국인 여행객에게 인도계로 보이는 2인조 남자가 말을 걸어오면서 갑자기 가방을 채감. 페낭은 말레이시아 유수의 관광지로, 사건이 발생한 조지타타운에는 비교적 값싼 숙박업소들이 많아 우리 여행객들도 자주 방문하는 지역임.

○ 우리국민들께서는 아래 사항을 참고하시어 안전여행하시기 바랍니다.

1. 야간․이른 아침 도보 외출은 피하고, 어쩔 수 없이 이 시간대에 외출 시에는 차량을 이용할 것

2. 모르는 인물이 친근하게 말을 걸어오면 특히 주의하고, 가방 등의 소지에 유념할 것

3. 오토바이를 사용한 날치기로 넘어지거나 끌려가 부상을 당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가방 등은 차가 주행하는 쪽에 소지하지 말 것

4. 범인은 흉기를 소지하고 있을 경우도 있으므로, 무리한 추적과 저항은 삼갈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