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폴리 치안 상황 악화

○ 최근, 트리폴리 시내 중심부에서 민병대간 중화기를 동원한 시가지 전투가 발생하여 발생하여 수십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였습니다.

※ 2011년 리비아 사태 이후, 대규모 무력충돌이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임

○ 한편, 벵가지에서는 1,000여명의 시위대가 Cyrenaica 지역(동부지역)에 대해 보다 많은 경제적 자치를 허용할 것을 촉구하는 항의시위가 발생하였습니다.

※ 트리폴리-벵가지 간 갈등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동부지역 생산 석유 관리에 대한 전권을 부여하려던 방안이 결정 유예되면서 불만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임.

○ 이 지역에 체류하시거나 여행을 계획하시는 우리 국민들께서는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