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탄테러 발생

○ 11.5(월) 바레인 수도 마나마에서는 아시아계 외국인 밀집 거주지역인 구시가지 아들리야, 구다이비야 등에서 5건의 폭발물이 터져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 현지 경찰 당국은, 폭발물(IED 추정)이 주로 거리 쓰레기 수거용기 주변에 설치되어 이를 치우려던 환경미화원들이 피해를 입었다고 밝히고, 이번 사건을 테러 행위로 규정하였음.

○ 특히, 지난달 마나마 남방 시아파 밀집지역인 알에커 지역에서도 순찰 중이던 경찰이 폭발사건으로 사망한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서 이번 테러사건이 발생하였고, 사건이 발생한 아들리야 지역에는 우리 기업의 현지 숙소가 있는 곳 입니다.

○ 이 지역에 체류하시거나 여행을 계획하시는 우리 국민들께서는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