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안 주의

○ 동티모르에서는 빈곤문제와 청년층의 실업문제, 그리고 인도네시아와의 국경부근 치안문제가 있어, 우리 국민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 동티모르에서는 국민회의 선거를 거쳐 8월부터 구스만 수상이 계속해서 신정권으로써 개발을 최우선 과제로 정권운영에 힘쓰고 있음. 하지만 빈곤문제와 청년층 실업문제가 계속해서 해결되지 않고 있어, 경제 정체 등으로 인한 정치적 긴장이 높아져 돌발 소란이 발생할 우려가 있음.

또한, 독립 시에 반대 입장을 취한 많은 민병이 인도네시아 측에 거주하고 있어, 국경부근의 치안이 불안정함. 2010년에는 오에쿠시 현 남부의 국경부근에 설치된 사무소가 인도네시아 군에 파괴되었고, 2011년에는 코파리마 현에서 경찰관이 살해된 사건이 발생함.

○ 우리 외교통상부는 동티모르 전 지역을 여행자제지역으로 지정한 바, 특히 인도네시아 국경지역 방문시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