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 및 외교교관 모의 테러 적발

○ 요르단 정부는, 9.21. 수도 암만 Abdoun 대형 쇼핑몰 2곳 및 외교공관(미국, 영국 등)을 대상으로 한 테러를 모의한 혐의로 이라크 내 알카에다와 연계 무장세력 10여명을 체포하였다고 밝혔습니다.

※ 무장세력은 쇼핑몰 2곳에 대한 차량 폭탄 테러 등으로 시선을 분산시킨 뒤, 자삭폭탄, 무장시위대, 박격포 등을 이용하여 지역내 외교공관을 공격하겠다는 모의 테러를 수립함.

지난 2005년 외국인 및 외교단 등의 출입이 잦은 암만 시내 호텔 3곳에서 자살폭탄 등을 이용한 동시다발 테러로 60여명이 사망하고 110여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바 있음.

○ 최근 들어, 오만 내 이슬람주의 정치세력(무슬림 형제단 등) 및 이슬람주의 극단세력(살라피스트 지하드)의 움직임이 활성화 되고 있습니다. 이 지역에 체류하시거나 여행을 계획하시는 우리 국민들께서는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