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다나오 섬, 외국인 납치 주의

○ 필리핀 남부의 민다나오 섬에서는 필리핀 정부와 이슬람 무장조직이 자치정부를 발족시키는 방침에 합의했지만, 이 합의에 반대하는 세력이 외국인 여행객을 납치 등을 계획하고 있는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 필리핀의 민다나오 섬에서는 필리핀 정부와 분리독립을 요구하는 이슬람 무장조직「모로․이슬람 해방전선」이 30여 년에 걸쳐 무장충돌을 반복, 6만 명 이상이 희생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10.7. 양자는 4년 후인 2016년에 민다나오 섬 남부의 이슬람교도가 많이 살고 있는 지역에 자치정부를 발족시킨다는 것에 합의함.

하지만, 필리핀 정부의 정전조정위원회에 의하면 이 합의에 반대하는 세력이 합의 움직임을 방해할 목적으로 민다나오 섬에 체재하는 외국인을 목표로 납치를 계획 중이라고 밝힘. 정전조정위원회에서는 민다나오 섬 남부의 마긴다나오 주와 코타바드 주를 경계대상지역으로 지정하고, 국제기구과 NGO에 대해 납치 등 위협이 없어질 때까지 접근하지 말도록 호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