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객 강도피해 주의

○ 파푸아뉴기니에서는 수도 포트모르즈비에서 여행객 범죄 피해 사례가 빈발하고 있습니다.

※ 파푸아뉴기니에서는 올해 6월부터 7월까지 행해진 총선거가 비교적 평화롭게 끝나, 작년 8월부터 계속된 정국 불안정은 인단 안정됨. 하지만 수도 포트모르즈비에서는 여전히 강도와 절도 등 범죄가 빈발하고 있금. 피해 발생장소는 시내 각지와 외국 공관, 공항과 호텔, 마트 등 외국인도 이용하는 시설, 그리고 외국인 주거를 포함한 주택까지 광범위함.

○ 특히, 최근에는 빈부격차 확대로 도시로 인구 유입이 진행, 치안상황이 더욱 악화될 조짐이 있습니다. 또한, 부겐빌 섬에서는 오랜 기간에 걸친 분쟁 끝에 2005년 6월에 자치주정부가 출범했지만, 아라와 이남 지역에서는 실효지배가 미치지 못하고 있어, 치안이 극도로 안 좋은 상태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 이와 관련, 우리 외교통상부는 파푸아뉴기니 전지역을 여행자제지역으로 지정한 바, 우리 국민들께서는 신변안전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