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독립기념일 테러 발생 및 보코하람 지도자의 표적테러 예고

○ 10.1. 주재국 독립기념일에 북동부 아마다(Adamawa)주 무비(Mubi)시 소재 연방기술대학(Federal Plytechnic College) 내 학생 주거시설에서 군복을 입은 괴한이 침입, 총기 및 흉기로 공격하여 학생 및 경비원 등 최소 26명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하였으며, 추후 사망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한편, 같은 날 보코하람 지도자는 인터넷 동영상 유투브를 통해 표적테러 및 공개테러를 예고하면서, 다음과 같은 주요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 최근 이슬람 모독 영화 관계자에 대한 보복

- 보코하람 여성들을 강간한 기독교도들에 대한 보복
- 대보코하람 진압 정부 담당자에 대한 보복
   

○ 우리 국민들께서는 사태 진정시까지 아다마와주 방문을 자제하시고, 보코하람의 보복공격이 예고된 만큼 주재국내 종교시설이나, 다중 운집 시설, 시위집회현장 주변 방문을 삼가하시길 당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