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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해외안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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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국가내 반미시위 주의
출처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작성일
2012.09.17
원본URL
http://www.0404.go.kr/country/notice/view.do?menuNo=2010100&mst_id=MST0000000000041&id=ATC0000000001012&pageIndex=1&searchCondition=&searchKeyword=

 

 

 

 

 

이슬람 국가내 반미시위 주의

 

 

 

 

○ 9.11(화) 리비아 및 이집트에서 촉발된 아랍권 반미시위가, 9.14(금) 이슬람권 금요집회를 통해 일부 국가에서 확산되고있는 가운데,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을 방문하는 우리 국민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 국가별 동향

<이집트> : 9.14(금) 대규모 집회 계획이 무슬림형제단의 집회 취소 결정으로 무산된 가운데 타흐리르 광장에서 상징적인 규모의 시위 발생, 9.15(토) 시위대 220여명 체포 및 시위대 해산, 타흐리르 광장 치안 확보

 

<튀니지> : 9.14(금) 수천명의 시위대가 미국 대사관에 집입 시도, 4명 사망, 일부 시위대는 미국인 학교 방화/전소

 

<수단> : 9.14(금) 예배후 5천여명의 시위대가 영국, 독일 대사관 앞에서 시위 및 방화

 

<사우디> : 이슬람 수니파 최고 지도자 및 이슬람협력기구(OIC)의 외국공관 공격 반대 성명 발표 등으로 안정 유지

 

<레바논> : 9.14(금) 북부 트리폴리에서 미국계 체인점 KFC 방화, 1명 사망

 

<이란> : 9.13(목) 5백여명의 대학생들이 스위스 대사관(美이익대표부) 앞에서 반미, 반이스라엘 시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등> : 아시아 이슬람 국가들에서도 반미시위 발생

 

<호주> : 9.14(금) 시드니 미국 영사관 앞 무슬림 5백여명이 시위, 20여명 부상

 

<영국> : 9.14(금) 런던 미국 대사관 앞 5백여명의 시위대가 미국, 이스라엘 국기 소각

 

 

○ 현재 주말을 기점으로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의 반미시위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으나, 현지 치안상태는 여전히 불안정합니다. 이 지역에 체류하고 있는 우리 국민들께서는 외출을 자제하여 주시고, 비상연락망을 유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여행을 계획하시는 우리 국민들께서는 급한용무가 아닌 이상 방문을 자제해주시기 바라며, 아래 첨부파일을 참조하시어 신변안전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랍니다.

 

#첨부파일: 신변안전 유의 및 비상상황시 대처요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