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시 방역통제 강화 조치 관련 발표(3.24) 관련 추가 발표 안내 

○ 3.24.(화) 베이징시 정부는 코로나19 방역 업무 브리핑(新型冠状病毒肺炎疫情防控工作新闻发布会)에서 베이징 입국자 전원에 대한 집중격리 및 핵산검사 실시 등 조치에 대해 추가 발표한바, 안내드립니다.

▪ 베이징시정부는 베이징 입국자 전원에 대한 집중격리 및 핵산검사 실시 등 조치에 대해 아래와 같이 추가 발표함

▪ 첫째, 베이징 입국자 전원은 우선 집중격리 장소로 이송되어 핵산 검사를 받아야 함. 만70세 이상의 노인, 만14세 이하의 미성년자, 임산부와 기저질환 등 요인으로 집중격리가 부적절한(不适宜) 자 역시 우선 집중격리 장소로 이송되어 핵산 검사를 받아야 함. 핵산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나올 경우, 자가격리로 전환될 수 있음

▪ 둘째, 14일내 기타 관문(口岸)으로 입국하여 비행기 또는 기차로 환승하여 베이징에 들어온 인원은 베이징 도착 후 기차역 또는 공항에 설치된 해당 구(区)별 집결장소에 가서 등록절차를 진행하고, 인계(接转) 업무에 협조해야 함. 육로 교통수단으로 베이징에 도착한 인원은 베이징 검문소(检查站) 도착 후 개인정보를 거짓 없이 보고하고, 인계 업무에 협조해야 함. 출국정보를 숨겨 고의로 집중격리를 피하고자 할 경우, 신상정보 공개하고 법에 따라 엄격히 처리할 것임

▪ 더욱 엄격한 조사, 집중 관리 및 봉쇄식 절차(闭环衔接)를 통해, 방역망을 촘촘히 하여 코로나19 확산 및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할 것임. 이 자리를 빌어 해외에서 베이징으로 입국하신 분들께 관련 방역 업무에 더욱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부탁드리는 바임

○ 상기 관련 추가 확인되는 내용을 지속 공지할 예정입니다. 베이징시 정부의 방역‧통제가 계속 강화되고 정책이 수시로 바뀌고 있는 만큼, 베이징을 방문하고자 하시는 분들께서는 외교부‧주중대사관 공지 및 중국 정부 발표 내용 등을 수시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