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상강도 등 흉악범죄 주의

○ 남미의 에콰도르에서는 콜롬비아와의 국경 지역(여행자제지역)에서 콜롬비아 반정부 게릴라 조직이나 마약 세력이 월경해 오고 있는데, 더해 수도 키트 등 도시지역에서도 흉악범죄가 다발하는 등 치안이 악화되고 있습니다.

※ 에콰도르에서는 콜롬비아와 국경을 접하는 스쿤비오스주, 카르치주, 에스메라르다스주 북부 지역과 오레쟈나주에서는 콜롬비아 반정부 게릴라 세력이나 마약 조직이 월경하여 범죄나 약물・무기 밀수 증가 등이 문제가 되고 있음.

○ 또한, 2008년에는 스쿤비오스주 북부 국경 지대에서 콜롬비아군이 에콰도르 영내에 있는 콜롬비아의 게릴라 세력을 공격한 것에 대해, 에콰도르 정부는 이러한 지대에 군, 경찰을 증강 배치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수도 키트나 그아야킬에서는 강도 등의 흉악범죄가 다발하고 있고, 외국인 여행객들이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 이 지역에 체류하시거나 여행을 계획하시는 우리 국민들께서는 신변안전에 각별히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 밖의 수도 키트와 그아야킬, 트그라우아 화산 주변 등지를 방문하실 경우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