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계 전문 절도단 주의

○ 최근, 태국 방콕 주요 번화가 골목 등지에서 아랍권 국가 출신 절도단에 의한 우리 여행객들의 금품 피해사례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여행객으로 가장, 한류 문화에 관심이 많다며 한국 화폐를 보여달라고 요청한 뒤 속임수를 이용해 순식간에 현금을 절취한 뒤 도주하는 수법하고 있습니다.

※ 피해자들이 보는 자리에서 돈을 직접 세어보고 돌려주는 사이 이미 일부 현금을 절취, 피해 사실을 뒤늦게 발견함.

○ 현지 경찰당국은 범인들이 주로 남녀 혼성(2~3명)으로 구성, 아랍계 부유층인 것처럼 행세하고 있어 피해자들이 경계를 늦추는 경우가 많아 이 같은 피해가 계속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 이 지역에 여행을 계획하시는 우리 여행객들께서는 각별히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