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자동차 강탈 사건 다발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에서는 금품을 노린 자동차 강탈이 다발하고 있어 체류/여행하시는 분들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ㅇ6월 16일 오전 0시경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 고급주택가, 웨스트랜드에 사는 외국인이 자택에 돌아와 차에서 내리던 중에 갑자기 나타난 남성 4명에게 총기로 위협받으며 자동차와 함께 끌려갔음. 외국인은 차량 안에서 폭행을 당하고, 휴대전화와 신용카드, 여권, 현금 등을 빼앗겼음.

ㅇ나이로비에서는 금품을 노린 카잭이 다발하고 있으며, 수법은 금번 사건과 마찬가지로 자동차로 자택으로 돌아왔을 때나 자택 근처에서 속도를 늦추었을 때 총기 등으로 위협하며 차량에 탑승하여 범행을 저지름.

ㅇ케냐에 체류/여행자들은 다음과 같은 주의를 당부합니다.

▶심야의 이동은 피할 것

▶야간에 차량을 이용할 때에는 복수의 차량으로 이동하거나, 경비회사에 경비를 의뢰할 것

▶안전이 확인되지 않는 곳에서는 차를 멈추지 말 것

▶정차하는 곳이나 속도를 늦추는 곳에서는 주변 안전을 확인할 것

▶사람이 숨어있기 쉬운 곳에는 주차하지 말 것

▶행동예정을 다수에게 알려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