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국 경찰, 이슬람 극단주의자와 충돌

○ 최근, 에티오피아의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는 이슬람 세력과 경찰이 모스크 등지에서 충돌하면서 8명의 경찰을 포함, 100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하였습니다.

※ 이번 충돌은,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이 에티오피아를 이슬람 국가로 만들기 위해 아디스아바바 시내 소재 모스크에서 불법 집회 소집 등을 준비하하는 과정에서, 지난 2달간 무슬림들은 에티오피아 정부가 종교 문제에 간섭한다는 이유로 아디스 아바바 시내에서 집회를 수차례 시도하였다가 주재국 경찰과의 충돌이 발생함.

○ 이 지역에 체류하시거나 여행을 계획하시는 우리 국민들께서는 집회장 근처에는 접근하지 마시고,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을 자극하는 무분별한 선교활동은 가급적 자제하시기를 당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