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시나이지역 외국인 납치사건 재발

○ 우리 국민들의 성지순례 관광 선호지역인 이집트 시나이반도 내륙지역에서 베두인 무장세력에 의한 외국인 납치사건이 지속적으로 재발하고 있습니다.

※ 6.15(금) 싱가포르 관광객 1명이 베두인 무장세력에 의해 납치되었다가 현지 경찰과 베두인족장간의 협상에 의해 수 시간 만에 풀려난 사건 발생.

○ 이 지역은, 지난 2.10. 우리 관광객 3명이 납치되었던 동일한 장소로, 5.31. 미국인 관광객 2명이 납치되는 등 시민혁명 이후 치안공백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지역에 방문을 계획하시는 우리 국민들께서는 아래 첨부문서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첨부문서:「이집트 안전여행 정보」

○ 아울러, 외교통상부는 이집트 시나이반도를 여행제한지역(여행경보 3단계)으로 지정한바, 우리 국민들께서는 여행제한 조치 준수 등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