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이슬람주의자(살라피스트) 주의

○ 튀니지 시민혁명 후 최초로 실시된 제헌의회선거(2011.10.23.) 이 후, Ben Ali 정권하에서 종교적 탄압을 받아 수감되거나 은둔 생활을 해야 했던 살라피스트들(극단 이슬람주의자)이 신앙의 자유를 회복, 현지 이슬람 교리와 관습을 심화시키기 위한 활동을 점차 강화해 나가고 있으며, 이런 가운데 자신들의 활동에 반하는 대상에 대해서는 무차별 폭력을 행사하는 사건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 사건일지

- 2011.6.25. 영화관, 2011.10.7. TV방송국, 2012.6.10. 미술 전시관 공격

- 2011.10.5. 및 2011.11. 대학교 내 농성

- 2011.5.8. 식당 파손, 2012.5.26. 주류 판매점, 보관창고, 호텔, 경찰서 방화

- 2012.4.3. 외국인 종교 시설(러시아 정교회, 기독교) 공격

- 2012.5.6~5.12. 외국인에 대한 공격 시도(여행자, 가이드, 공항 이용객 공격)

○ 특히, 주재국 내 살라피스트들에 의한 치안불안에도 불구하고, 국내 일부 선교단체들이 튀니지를 중심으로 선교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에 체류하시거나 여행을 계획하시는 우리 국민들께서는 최근 살라피스트들의 활동을 감안하시어 살라피스트들을 자극하지 않도록 당부드립니다. △법령 준수 △무분별한 선교활동 자제 △안전수칙 준수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