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 발생

○ 2012.5.16(수) 케냐에서는 소말리아 민병대의 소행(알샤바브 연계)으로 추정되는 두 건의 테러가 발생하여 1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였습니다.

1. 다다브(Dadaab) 지역의 소말리인 난민켐프에서 경찰관들이 탑승한 랜드로버 차량이 폭밟물을 밟아 사망자 및 중상자 발생. (3일 전에도 인근 도로에 매설된 폭발물을 발견, 이에 대한 수사를 진행해 왔음)

2. 몸바샤(Mombasa)의 나이트클럽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및 수류탄 테러로 사망자 및 중상자 발생.

○ 이와 관련, 우리 외교통상부는 4월 26일 "테러 발생 유의"를 공지한바, 케냐에서는 계속하여 테러가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4.23. 현지 美대사관에서 테러임박 경고를 한 이후 테러의 빈도가 높아지고 그 대상도 무차별적인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지역에 체류하시거나 여행을 계획하시는 우리 국민들께서는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