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 서부지역 수해 발생
○ 2012.3.29(목) ~ 4.1(일)까지 피지 서부지역 집중호우로 인해 자연재해상태가 선포되어 피지 북부섬의 모든 주요 강에 대한 홍수 경보가 발령되었습니다. 현재까지 7,00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하여 90여개의 대피소에 수용중이며, 특히 우리 교민들이 다수 거주하는 난디지역의 피해가 심각하여 상당한 재산상 피해가 발생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피지 기상청이 서부 및 북서부 인근 해안에서 열대성 저기압을 동반한 싸이클론 발생 경보를 발령한바, 강풍을 동반한 추가적인 2차 재난피해가 우려됩니다.
○ 피지 공항 당국은 입국 항공편 운항을 무기한 중단조치한바, 이 지역으로의 여행을 계획하시는 우리 국민들께서는 여행을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 4.2(월) 현재 대한항공은 4.3(화) 난디 도착 항공편 운항(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