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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 여행 제한 및 자제 강조
- 출처
-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 작성일
- 2012.05.02
말리, 여행 제한 및 자제 강조
○ 말리 군부 쿠데타 관련, 4.30(수) 말리 군부간 무력충돌이 발생하였습니다. 특히, 말리 중·북부 지역(여행제한지역)을 점령한 말리 북부 뚜아레족 반군(MNLA) 중 이슬람 과격세력이 말리정부의 허술한 치안관리를 이용, 남부지방(여행자제지역)으로 잠입하여 외국인 납치를 계획중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 현지 대사관에 의하면, 4.30(월)저녁부터 밤 늦게까지 총성이 지속적으로 들리기 시작, 5.1(화) 오전에는 시내방향에서 산발적으로 총성을 들을수 있다 함.
○ 이와 관련, 우리 외교통상부는 2012.3.23. 이번 사태를 계기로 기존 "여행제한(3단계)" 으로 지정된 북부 지역(톰부투, 키달, 가오, 몹티주)에 덧붙여 말리 전지역을 "여행자제지역(2단계)" 으로 상향지정한 바 있습니다.
※ 지난 2012.3.23. 아래와 같이 여행경보단계 발령 따라 여행자제촉구 및 현지 교민 외출자제를 당부드린바 있음.
○ 그러나, 현재 말리 전역의 불안한 정세상황과 여행경보단계 발령에도 불구하고, 우리국민 및 우리 기업들이 말리로 재입국하고 있고, 또한 일부 기업들의 경우 오히려 말리로의 출장을 고려하고 있는 상황인 바, 안전을 위해 말리로 여행을 계획하는 우리 국민들께서는 방문을 자제해 주시기 강조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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