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수단 접경 지역 유전분쟁 격화
○ 남수단의 정규군인 수단인민해방군(SPLA)와 북수단군(SAF)이 남수단 북동부 접경지역 유전(헤글리그 유전지대 외곽 부근)을 두고 분쟁 격화, 군사적 충돌이 발생했습니다.
※ 최근, 북수단군이 쿠에크 인근 마을을 공격한데 이어, 남수단군이 전투기를 동원하여 휴글리그 유전지대를 폭격하는 등 약 25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함. AFP 외교소식통에 따르면,유엔평화유지군캠프로 폭격이 가해지면서 양측간의 교전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이 지역에 체류하시거나, 여행을 계획하시는 우리 국민들께서는 신변안전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이와 관련, 우리 외교통상부는 수단 정세를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관련 소식을 추가 게재할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