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코하람, 외국인 밀집 지역 테러 계획에 따른 주의

○ 최근, 나이지리아 내 이슬람 테러단체 보코하람(Boko Haram)이 수도 아부자(Abuja)의 주요 호텔 및 외국인 밀집지역에 대한 테러를 계획하고 있는바, 음식점, 호텔, 시장, 쇼핑센터 등 외국인 출입이 잦은 지역에 가급적 출입을 자제하여주시기 바랍니다.

※ 지난, 4.8(월) 오전 나이지리아 중부 Kaduna시에서 보코하람의 소행(추정)으로 보이는 차량폭탄 테러가 발생하여 최소 5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한 사실을 공지한 바 있고,

보코하람이 기존의 북동부 지역에서 북부지역 전반과 수도 Abuja를 포함한 중부지역으로 점차 확대하여, 최근에는 Kaduna 및 Niger 주까지 활동 전선이 남하하는 현상이 지속되고 관찰되고 있음.

○ 한편, 나이지리아를 비롯한 AQIM의 사헬지역 국가(알제리, 말리, 모리타니아, 니제르)에서도 5.2(수) 오사마 빈 라덴 사망 1주기를 전후한 대형 테러공격이 우려됩니다. 이 지역에 체류하시거나 여행을 계획하시는 우리 국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