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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해외안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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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치안 정세
출처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작성일
2012.04.09
원본URL
http://www.0404.go.kr/country/notice/view.do?menuNo=2010100&mst_id=MST0000000000041&id=ATC0000000000583&pageIndex=1&searchCondition=&searchKeyword=

 

 

 

리비아 치안 정세

 

 

○ 리비아에서는 종전 후 6개월간 치안 상태가 지속적으로 호전되는 추세를 보여 왔으나, 최근 종족간 충돌(△Sabha, 3.25, 약 150명 사망), 및 민병대간 충돌(△Zuwarar, 4.3, 약 20명 사망)등 대규모 무력 충돌 이외에도 총기 발포, 무장 강탈 및 시가지 내 무력 충돌이 격화 되는 등 치안이 다소 악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야간 11시경 이후에는 수시로 총성이 울려 퍼지고 있는 상황을 감안, 이 지역에 체류하시는 우리 국민들께서는 야간 외출은 삼가시길 바랍니다.

 

 

 

※ 참고사항

 

내전 과정에서 방출된 총기가 회수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 종전 이후 이완된 사회 분위기와 맞물려 술과 마약을 복용한 상태에서 횡포를 부리거나 총기를 발포하는 사례와 아울러 최근에는 내전 이후 일자리를 잃은 일부 젊은이들의 생계형 약탈도 증가하고 있음.

 

한편, 리비아 내전 당시 42년 카다피 철권 통치를 타도하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한 민병대가 카다피 정권 붕괴후 6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서서히 리비아 안정화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역기능이 발생하고 있음. 특히, 상당수 민병대는 민병대 사령관을 중심으로 지역 혹은 부족을 단위로 하여 군벌화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음. 민병대는 상금 중무장을 유지한 채 정부 건물을 점령하고 있고, 시내를 순찰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들의 민병대 사령관에게만 복정하면서 새로운 중앙 정권(NTC)의 권위를 무시하고 있는 상황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