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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해외안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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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여행시 홍역, 아프리카 여행시 황열 주의
출처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작성일
2011.12.07
원본URL
http://www.0404.go.kr/country/notice/view.do?menuNo=2010100&mst_id=MST0000000000041&id=ATC0000000000297&pageIndex=1&searchCondition=&searchKeyword=

 

유럽 여행시 홍역, 아프리카 여행시 황열 주의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유럽 지역에서 홍역이 유행하고 세네갈 등 아프리카 지역에서 황열 환자가 발생하였다는 WHO 보고에 따라 이들 지역으로 여행하는 국민들에게 감염 주의를 당부하였습니다.

 

❍ WHO(세계보건기구)는 ‘11년 1월부터 10월까지 프랑스 등 유럽지역 36개 국가에서 2만 7천명 이상이 홍역에 감염되어, 9명이 사망하고 7천 3백여명이 치료 중이라고 보고하였습니다.
      
- 유럽이나 아시아 지역의 선진국을 포함한 전 세계 많은 국가에서 유행발생이 지속되고 있으며, 홍역이 퇴치된 국가에서는 해외 유입사례가 주요 감염원이 되고 있습니다.

 

 

- 홍역은 비말, 비‧인두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는 홍역 바이러스(Measles virus)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성 발진성 질환으로, 발열, 기침, 콧물, 결막염, 발진 등의 증상을 나타내며 예방접종을 통하여 예방가능합니다.
* 15세까지 2차 예방접종을 통하여 95% 예방 가능함.


- 유럽 여행객들은 여행 전 홍역 예방접종을 2회 실시하였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 또한, WHO는 아프리카 우간다(‘11.1.19), 코트디부아르(’11.1.25), 시에라리온(‘11.3.11), 세네갈(’11.12.1)에서 황열 환자 발생을 보고하였습니다.
* 황열은 검역대상 감염병으로 지정‧관리하고 있으며, ‘11.12월 현재, 황열 오염지역은 총 45개국임.        

     
- 황열은 황열 바이러스(Yellow fever virus)에 감염된 모기에 물려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고열, 근육통, 두통, 오한, 식욕부진, 황달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 황열 위험국가 여행객들은 여행 최소 10일 전에 황열 예방접종을 실시하도록 하고,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황열 위험국가 및 예방접종기관은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http://travelinfo.cdc.go.kr)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유럽이나 아프리카 지역 여행 중에 발열이 있었거나 입국시 발열 등의 증상을 보이면 국립검역소 검역관에 신고를 하고, 귀가 후에는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의사와 상담할 것을 당부드립니다.

 

첨부 : 유럽지역 홍역 발생현황과 황열 오염지역

 

출처 : 질병관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