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 오늘 3.12(토) 19:30 현재까지 일본 지진ㆍ해일에 따른 우리 국민 인명
피해는 파악된 바는 없습니다.
o 주센다이 총영사관을 포함, 추가로 안전을 확인한 우리 국민 현황은 아
래와 같습니다.
o 지진 발생 당시 동북대에는 약 210여명의 한국인 유학생이 재학중이었
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이중 77명의 안전이 확인되었다(장학금
수령 동북대 재학 한국 이공계 유학생 29명 전원 포함).
- 상기 77명의 명단은 외교부 영사콜센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음.
ㅇ 한국해영선박(쿨루비스머큐리호) 선원 전원(한국인 2, 필리핀인 16)은
우리 공관의 도움으로 안전한 대피장소(인근 중학교)에서 체류중입니
다.
o 주센다이 총영사관 강당에는 30-40명의 여행객과 70여명의 체류자가
대피해 있습니다.
- 일반가옥들은 단수ㆍ단전 상태이고 가재도구가 뒤엉켜 있어 수송시
까지 시간이 필요한 상황임.
- 총영사관은 여행객에 대해서는 후쿠시마 공항까지 버스편을 제공할
예정이며, 체류자에 대해서는 단수ㆍ단전 상황이 개선될 때까지 비상
식량을 제공할 예정임(편의점에서 2시간 이상 줄을 서서 음식구입
을 하거나 현청에서 빵을 배급받고 있음).
o 한편, 주센다이 우리 총영사관이 확인한 바에 따르면, 후쿠시마 원전
인근 반경 30km 이내에 우리 교민 1세대만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
되고 있습니다.
o 정부 신속대응팀은 예정대로 금 3.12(토) 19:50경 니카타에 도착하였으
며, 현재 센다이로 이동중입니다.
o 외교통상부와 주센다이 총영사관 등 일본 주재 재외공관은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의 안전을 지속 확인하고 진전사항을 알려드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