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 정부는 해당 지역에 국가보건위기사태를 선언하고 대응하고 있으니, 동 지역을 방문중이거나, 방문예정인 우리국민께서는 아래 내용을 참조하시어 뎅기열에 감염되지 않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o 최근 베니주(아마존 위치) Mauricio Rousseau보건국장은 뎅기열을 전염시키는 수컷
이집트숲모기(Aedes Aegypti)에 의한 뎅기열 감염의심 환자수가 4,750건에 달한다고
발표했습니다.
- 볼리비아 보건부 공식통계에 따르면, 2010년 12월부터 금년 1월 11일까지 베니주내
뎅기열 감염환자는 1,300명이고, 사망자는 7명임.
o 베니주 보건국은 오는 1월 28일(금)을 D-day로 지정하고, 뎅기열의 주감염원인 모기
가 번식할 가능성이 있는 도시의 쓰레기들을 모든 시민들이 함께 청소하고, 각 가정에
대한 모기약 살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o 방학시즌을 맞아 남미여행을 계획하거나 진행하고 있는 국민께서는 고열, 몸살, 두통,
복통 등의 증상을 보이는 분은 즉시 인근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쓰레기 폐기 및 위생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o 볼리비아는 전 지역이 여행경보 1단계(여행유의)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