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 테러 관련, 유흥업소 출입 주의
o 요르단 안보법정은 최근 요르단 출신 테러혐의자 10명에 대해 국가 전복 음모혐의로
15년에서 종신형 등 중형을 선고한 바 있습니다.
(상세 내용)
- 피고인들은 대부분 Zarka(암만 동부 20km) 및 Maan(암만 남부 200km) 출신으로 연령 - Nabil Amer 등 테러리스트들은 2008.2월 Zarka 소재 주점에서 휘발성물질을 뿌리고
방화를 시도하였으며, 2008.8월에는 Zarka 소재 군 유류저장시설, Zarka 지역 정보부
요원 자녀와 차량, Amman과 Zarka의 주류판매소 등에 대해서도 공격을 모의하였음.
- 동 테러리스트들은 주류판매소가 이슬람 사회에 반하는 신성하지 못한 장소라고 생각
하여 응징의 대상으로 간주하였음..
- 동 테러리스트들은 정보요원 자녀를 납치하여, 2005년 Amman 시내 3개 호텔을 대상
으로 한 테러(수십명 사망) 혐의로 요르단 당국이 수감중인 범인 Rishawi(2005.11월
Radisson SAS 호텔 테러범)와 상호 교환하려 했다고 주장하였음.
- 요르단 안보법정은 Nabil Amer에 대해서는 폭발물 제조혐의로 종신형을, 여타 9명에
대해서는 공공질서 문란 및 국민생명 위협 등의 혐의로 15년을 선고하였음.
o 요르단은 여타 중동국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개방적인 것이 사실이지만 이로 인하여
일부 극단주의자들에 의한 주류판매소 및 주점 등 유흥업소에 대한 테러발생 가능성이
잠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o 이러한 상황을 감안하셔서 주류판매소 및 주점 등 유흥업소 출입을 삼가는 등 여러분
들의 신변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끝.
o 요르단은 전 지역이 여행경보 1단계(여행유의)에 지정되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