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테러 발생 우려 증가

1. 지난 7.11(일) 우간다 수도 캄팔라에서 알샤바브에 의한 연쇄폭탄 테러 사건이 발생함
    에 따라 그 동안 소말리아과도연방정부를 지원한다는 등의 이유로 위 테러단체로부터
    여러 차례 테러 공격 위협을 받아온 케냐 정부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안보대책회 
    의를 개최하고, 국경지역에 대한 경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2. 특히 8.4(수) 예정된 헌법개정안에 대한 국민투표를 앞두고, 찬반세력간의 지지확보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는 등 정국이 혼란스러운 틈을 타 위 테러단체 또는 불순세력에
    의한 테러공격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3. 실제로 지난 6.13(일)나이로비 도심 우후루공원에서 헌법개정안에 대한 반대집회 중
    폭탄테러 사건이 발생한바 있고, 현재 케냐에서는 누구라도 1,000실링만 주면 폭탄
    제조물질을 쉽게 구입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케냐가 폭탄테러에 상당히 취약하다는
    점이 현지 언론에 보도되기도 하였습니다.

4. 케냐는 전 지역이 현재 여행경보 3단계(여행제한)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현재 케냐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긴급용무가 아닌 한 귀국하여 주시고,
    동 지역으로 여행을 계획 중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가급적 여행취소 또는 연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여행경보단계별 행동요령 지침보기(클릭)

▶케냐 국가정보 자세히 보기(클릭)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