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퀘타 여행 주의
1. 파키스탄 퀘타에서 여행을 하던 우리국민 4명이 현지 가이드를 가장한 사기꾼들에게
현금 및 귀중품을 도난당하였습니다.
[사기 행태]
- 사기꾼들은 상기 여행객에게 숙소를 알선해준다고 접근하여 근처 방갈로에 체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음.
- 사기꾼들은 여행객과 함께 식사를 하다 급한 용무가 있다며 밖으로 나갔고,
차를 타고 도주함.
- 도주에 사용한 차량 안에는 여행객이 남겨놓은 여권, 카메라, 현금 등이 있었음.
2.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사기꾼들이 무장세력이었다면 심각한 사태로 연결될
수도 있었습니다. 특히 발루치스탄주 붸타는 파키스탄 정부에 의한 외국인 여행제한
지역입니다. 탈레반, 지방 부장세력 및 강도단 등이 출몰하여 치안이 극히 불안하며
6월 한달동안 하루평균 2명이 사망하였습니다.
3. 파키스탄은 전 지역이 여행경보 3단계, 여행제한지역입니다.
파키스탄으로의 여행은 가급적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