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르기즈스탄 남부 오쉬시, 키르기즈-우즈벡 민족간 집단충돌 발생
6.10(목) 키르기즈스탄 남부 오쉬시에서 키르기즈-우즈벡 민족간 집단 충돌이 발생하여
5명이 사망하고 40여명이 부상당하는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o 6.10(목) 23:00 오쉬시 소재 오락클럽에서 젊은이들간 충돌로 시작된 소요가 확산되어
오쉬시 시내에서 밤새 총격전 전개
o 키르기즈스탄 과도정부는 오쉬시를 포함한 주변지역에 대한 통행금지를 선포하고 일
부 군병력 및 경찰수비대를 투입하여 조속한 사태 진정 노력 전개
o 키르기즈 국경수비대 요청에 따라 우즈벡 국경수비대는 키르기즈-우즈벡 국경을 폐
쇄하고 우즈벡인들의 키르기즈 입국 차단중
- 오쉬 TV방송국, 오쉬국립대학 기숙사 등 공공건물 일부 및 주유소, 상가건물들이 방화
되는 등 치안이 매우 불안한 상황위와 같은 상황을 감안하시어 키르기즈에 체류하거
나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는 국민 여러분들께서는 동 사태가 안정될 때까지 신변안전
에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