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파라과이 국민군(EPP)'''' 테러위협고조
1. 파라과이에서는 최근 극좌 무장단체인 ''''파라과이 국민국(EPP)''''의 반정부 활동이 과격
화됨에 따라 파라과이를 방문하려는 국민들과 현지 교민의 신변안전에 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ㅇ EPP는 그간 북부지역을 근거지로 삼아 지방 농자주 가족 등을 납치한 후 몸값을
받고 풀어 주는 납치테러와 대마생산 등 범죄행위를 주로 해오다가
ㅇ 작년부터 경찰서, 공공건물 공격 등 반정부 활동에 주력하가 시작하였는데, 올해
들어 ''''농지 소유권 개혁''''을 주장하며 경찰관 살해(4.22), 국회의원 암살기도(4.26)
등 갈수록 과격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2. 이에 파라과이 정부는 ''''상 페드로'''' 등 5개주에 대해 30일간 계엄령에 준하는 특별지역
으로 지정하였습니다.
ㅇ 동 지역에는 군인과 경찰 1,000여명을 동원하여 대대적으로 EPP 소탕작전을 할
예정인 바,
ㅇ 이에 반발하는 EPP가 상기 지역들은 물론이고 수도 아순시온 지역 등에서 유혈테
러를 자행할 것을 우려되며, 이에 파라과이 정부는 경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3. 참고로, 파라과이는 전지역인 여행경보 1단계인 여행유의 지역으로 되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