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뎅기열 환자 급증
1. 브라질 보건부에 의하면 브라질에서는 금년 들어 1~3월 사이 44만 7천 769명의 뎅기
열 환자가 발생해 지난해 같은 기간의 24만 8천 970명에 비해 79.85%가 증가했다고
합니다.
ㅇ 전국 27개 주 가운데 16개 주에서 환자수가 지난해보다 증가한 가운데 특히 아크레,
마토그로소 도 술, 온도니아, 고이아스, 마토그로소, 미나스 제라이스 주에서 환자
가 집중적으로 발생2. 뎅기열은 모기가 매개체가 돼 일으키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감염되면 머리, 눈, 근육, 관절 등에 통증을 일으키고 식욕부진과 전신 홍반이 나타
나며,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3. 브라질에 체류하시거나 방문하시는 국민들께서는 사전에 질병 정보를 확인하시고
예방접종을 받는 등 질병 예방에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4. 브라질의 일부지역(상파울로, 리오데자네이로, 비또리아, 살바도르, 헤시피)은
여행경보 1단계(유의)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