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Q-fever 확산에 따른 주의 당부
1. 네덜란드 내에서는 2007년 최초의 Q-fever 환자 발생이후 현재까지 모두 3,800여명의
Q-fever환자가 보고되었으며, 올해는 현재까지 293건의 신규 Q-fever 사례가 보고되
었습니다.
2. 이러한 Q-fever 확산 정도와 지속 기간은 다른 나라에서 그 유례를 찾기 어려운 심각한
수준으로 네덜란드 정부는 공중 보건에 최우선순위를 두고 대처하고 있지만, 4월말
11번째 사망자가 발생하였습니다.
ㅇ 현재까지 45,000 여마리의 염소 및 양류 살처분, Q-fever 발병 농장 분포도 공개,
염소-양류의 번식 및 외부 반출 통제 등3. Q-fever 위험지역은 발병 농장으로 부터
5키로미터 이내의 지역이며, 시기적으로는 염소, 양류의 번식 시기인 2-5월이 가장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 그러므로 네덜란드 여행시 Q-fever 위험도가 높은 염소, 양 목축 농장 방문은 가급적
삼가하시고, 부득이하게 염소, 양 농장 방문시에는 염소, 양의 접촉을 피하고 살균되지
않은 생유즙의 섭취를 피하며 손을 깨끗이 씻는 등 개인 위생 관리에 철저를 기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