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조류독감 8번째 사망자 발생
1. 주재국 보건부는 프놈펜 소재 WHO사무소와의 4.21자 합동 보도자료를 통해 Prey
Veng주(프놈펜 동쪽 입접주)에서 27세 남자가 조류독감(Avian Influenza H5N1)으로
4.17에 사망하였음을 공식 발표하였습니다.
2. 2010.4.20자 기준 캄보디아 내 조류독감 확진환자는 2005년에 첫 발생한 이래 10명이
며, 그중 8명이 사망하였습니다.
3. 이와 관련, 캄보디아 Mam Bun Heng 보건부장관은 조류독감이 여전히 캄보디아를
위협하고 있는 전염병임을 유의하여 각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키우는 가금류를 예의
주시하고 병사한 가금류에 대해 보건부와 농림수산부에 즉시 보고토록 당부하였습니
다. 또한, 보건부는 농림수산부와 합동으로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즉각 Rapid
Response Team을 가동, 사망한 환자와 접촉한 주민들에 대한 감염여부를 검사하고
있습니다.
4. 따라서, 캄보디아에 체류하는 우리 국민들과 여행객들께서는 조류독감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자주 손을 깨끗이 씻고, 위생적으로 음식을 만들어야 하며, 가금류와의 접촉
을 삼가하고 병사한 가금류를 섭취하지 않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