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남부지역 뎅기열 및 신종플루 감염환자 증가
1. 말레이시아 남부에 위치한 Johor 주정부 보건당국은 4.6일 현재 Johor주 전역에 걸쳐
뎅기열 환자가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ㅇ 2010년 1/4분기 중 Johor 지역에서는 모두 691건의 뎅기열 감염환자가 발생하였
으며, 특히 싱가포르 접경지역인 Johor Baru의 경우 전체 환자의 71%에 달하는
490명의 환자가 발생하여 2명 사망2. 뎅기열(dengue fever)은 뎅기모기에 의해
감염되는 질병으로 고열과 두통 및 탈수증상을 동반하며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있는 전염병입니다. 상기 지역을 방문하시는 국민께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모기장이 있는 숙소에 투숙하시고, 긴팔 옷을 입는 등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뎅기열에 대한 보다 상세한 정보는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클릭)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3. 한편, 말레이시아 보건당국은 2010년 3월 중 신종인플루엔자A(H1N1) 감염환자 발생
건수가 1-2월에 비해 2배로 증가하였다고 발표하였습니다.
ㅇ 1~2월 중 주당 평균 20명 수준이던 신종플루 감염환자 발생수가 3월 들어 주당
평균 50명 선으로 급증하였으며, 이 중 2명이 사망
4. 말레이시아를 방문하는 국민께서는 신종플루에 감염되지 않도록 적극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5. 말레이시아는 사바주 해안지역(따와우, 셈포르나, 산다칸, 쿠닷)이 여행경보 1단계인
여행유의지역입니다.
감사합니다.